[일기] 내 이야기로 컨텐츠 만들기

스팀잇을 하면서 가장 신기하고 좋았던 건

내 글에 가치가 매겨지고, 그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https://steempeak.com/steempress/@oldstone/7l6pz5nxjd

올드스톤님의 글을 읽으며, 나도 뭔가 내 이야기로 컨텐츠를 만들고,
광고수익도 받고, 스팀잇 글 수익도 받고싶다.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나의 어떤 이야기가 사람들을 불러올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1. 마음가짐

먼저.. 꾸준히 하는것정리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까지 스팀잇에 많은 걸 작성해왔습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도 만들어 이것저것 적어왔지만, 정리가 안된 느낌입니다.
내가 쓴 글과 영상을 보기쉽게 정리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 스팀잇 (글이 이것저것 막 존재함)
  2. 유튜브 채널에 영상 종류별로 정리
  3. 워드프레스 or 특정 플랫폼에서 글 분류, 그리고 영상 추가하기 (광고수익)

이런식으로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


2. 관심분야

꾸준히 하고 정리할 수 있다면 이제는 컨텐츠를 뭘로 만들까입니다.
제 관심분야에 대해 적어봤는데.. 꽤 많군요.
이중에 어떤걸 꾸준히 적을 수있고, 컨텐츠를 만들어낼수있을까? 몇개 뽑아봐야겠어요.

  • 영화
  • 게임
  • 로봇
  • 스팀 dapp
  • 여행

■ 책

이번년도는 10권이상 책을 읽었고, 꾸준히 독후감을 써봤습니다.
뭔가 틀을 더 갖춰서 적으면 좋을 것 같군요. 또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게 하고요.

■ 게임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하스스톤, 히오스, 오토체스입니다.
전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이지만,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에서는 방점을 찍었습니다.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적혀있긴합니다. 0.25%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전설을 찍었습니다.

하스스톤 전설이란.. 하스스톤 통상 상위 0.25%유저들이 속한, 진정한 하스스톤의 천상계. - 나무위키

■ 로봇, 메이커

저는 전공으로 자율주행을 전공하였고, 나름 이것저것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라즈베리파이가 나왔을 떈, 요걸 사서 홈페이지도 만들어봤고, 라즈베리를 활용해서 감시카메라도 만들어봤습니다.
한 1년전에는 google ai kit로 스피커랑 집안에 불끄는 스위치도 만들어봤네요.

■ 여행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전 여행을 다닐 때, 구체적인 일정, 계획은 짜지 않습니다.
가고싶은 곳 몇개만 정해놓고 유동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바다가 좋으면 바다에서 푹 쉬었고, 일본에선 라면을 먹으러 돌아다닌다거나
로마에서는 걸어서 이곳저곳 랜드마크를 돌며 사진찍은 기억이 나네요.

또,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싸고 괜찮은 물건을 발견하면 삽니다.
로마에서는 이탈리아 장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가죽지갑 2개 (한개에 3만원)
중국에서는 짝퉁시장에가서 짝퉁을 사봤고
베트남에서는 꽃남방이 예뻐 4개샀습니다.
스타벅스에 가면 시티컵도 사는편이고요.
파리에서는 길거리에서 에펠탑을 10개정도 샀네요.

이런 프리한 여행에 대해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스팀 관련 개발

스팀을 알게 된후, 스팀 연동된 dapp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스팀코인판을 발전시키는 과정,
또, 제가 스팀기반의 서비스를 만든다면 그 과정에 대해서도 적어보고 싶군요.


3. 고민되는 것

고민되는건 사생활 프라이버시입니다.
나에 대해 올렸다가 오히려 더 피곤하지 않을까?
아니면, 해코지가 있지 않을까? 신상털린다는 말도 있고요.
인터넷 세상에서도 겸손하고, 사람들을 존중하도록 해야겠어요.

지금 전 휴가로 베트남에 와있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밥도 맛있고, 풍경도 좋고요.
좋은시간 보내고 리프래쉬하고 돌아가야죠.
다들 좋은하루보내세요.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일기] 내 이야기로 컨텐츠 만들기’

[일기] 호이안 리조트 앞 바다

image

제가 머물고 있는 리조트는 르베르하미입니다.
Le Belhamy Hoi An Resort and Spa

이 리조트의 최고 장점은
걸어서 좀만 가면 private beach를 볼 수 있습니다.
최고였어요!

https://youtu.be/nuAhZDl9YZA

바닷물에도 들어가보고 해변에도 누워보고
오두막에서 노래를 들으며 낮잠을 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바다가 동쪽에 있어서 일출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꼭 낼 아침엔 ㅋㅋ 일찍일어나서 볼꺼에요.



또 수영장이 좋아요.
이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2개있는데, 둘다 굿!



앞에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름은 all for you, 그리고
Hoang Long Beach Restaurant
정말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들입니다.
쌀국수와 칠리새우, 그리고 망고스무디를 시켰는데 8천원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유명한 콩카페가서 마신 코코넛 밀크 커피입니다. 갈만합니다.
코코넛을 잘 갈아준것 같아요.




여행지 정보
● Le Belhamy Hoi An Resort and Spa, Biển Hà My, Điện Dương, Hội An, Quang Nam Province, Vietnam



[일기] 호이안 리조트 앞 바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일기] 호이안 리조트 앞 바다’

[일기] 호이안 여행, 올드시티, 투본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image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베트남, 호이안 여행을 왔어요. 자유여행으로 왔습니다.

오늘이 첫째날입니다.

기억나는 것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공항에 도착해서는 유심을 샀습니다. 5일에 7천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안비싸서 좋았습니다.
2. 베트남에서 택시타는 요령을 배웠습니다. 이건 길어서 뒤에서 적어야겠어요.
3. 호이안 구시가지 (올드시티)에는 저녁 4시쯤 갔씁니다.

3번이 핵심이라 3번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호이안 구시가지

이곳에서 한 걸 요약해보겠습니다. 딱 이렇게하면 만족하실거에요.

4-5시 쯤와서 이곳에서 저녁 먹고, 거리 구경하다가, 나룻배타고
마지막에 루프탑 혹은 2층카페에 가서 강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됩니다.

4-5시에는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질때 쯤에는 더 아름다워요.


—-

#### 1. 2층에서 맥주와 조개, 화이트로즈를 먹다.
맥주와 화이트로즈, 조개를 먹었습니다.
맥주가 1잔에 4000동, 200원이에요. 엄청 쌌습니다.
그리고 맛있고요. 2층에서 먹었는데요.
강을 보면서 노래를 듣고, 그러면서 맥주 한잔!
유명한 곳은 아니였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최고였습니다.



#### 2. 옷을 사다.

옷을 샀습니다.
이곳에 오면 가죽 관련 물품, 그리고 옷을 많이 팝니다.
그중에서 전 셔츠가 맘에 들었어요.
파인애플이 그려져있고, 바나나가 그려져있고, 그런 셔츠들이 있는데
가격은 7500원입니다!!
꼭 5개 이상 사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일단 1개만 샀습니다.
또 커플로 오셨다면 커플룩으로 여자친구는 원피스, 남자는 셔츠를 살 수 있습니다.
원피스는 만원이더군요.

원피스와 셔츠 2개 합쳐서 만 7천 500원이였고, 여기서 깎을 수 있을까?
미안했지만 35만동에서 33만동으로 깎아봤씁니다. 옷파는 아가씨가 착했어요.





다시 한번 구시가지에 방문할 예정이고, 종류별로 사려고요. 맘에 들어요.

#### 3. 투본강 나룻배 타기

이곳에 왔다면 나룻배를 타는걸 강추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등불을 키는데요. 너무 예뻐요.
길을 가다보면 자꾸 배타라고 말을 겁니다. 놉! 하면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타고 싶을때 타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150K에서 120K (6000원)으로 깎았어요.
6천원에 15분, 그리고 소원등 2개를 킬 수 있습니다. 꼭 타세요!
나룻배를 타면서 소원등도 키고, 사진도 찍고, 바람은 시원하고 너무 좋았어요.




#### 4. 카페가기

나룻배를 타고 2층카페를 찾아서 갔습니다.
그곳에서 야경을 즐기면서 음료를 마셨습니다.

#### 5. 숙소가기, 택시타기

숙소를 갈때, 원래는 셔틀버스를 타야했는데 시간을 잘못알아둬서 못탔습니다. ㅜㅜ

택시를 타야했는데요. 3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금액을 정해놓고 그 금액으로 택시를 타고 간다.
2. 미터기 찍히는대로 금액을 낸다.
3. 그랩으로 택시잡아 간다.

먼저 전 그랩으로 숙소까지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해봤습니다.
비용이 260k이였고, 택시기사와는 260k 미만으로 협상가능하다면 그냥 택시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택시아저씨를 찾았고 택시기사님에게 우리가 여기를 간다고 말합니다.
이때, 택시기사님과 협상을 해야합니다.
내가 여길 가는데 얼마 드냐?

중간에 협상을 도와주는 사람이 왔고, 150k으로 가라고 말하더군요.
그랩에서 260k이 나왔으니 150k이면 괜찮네라고 생각하며 택시를 탔죠!

150k이면 7천500원입니다.
근데 도착할떄쯤 보니 미터기는 120k정도 찍혀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1번방법으로 이야기 했기때문에 2번을 하지 못했습니다. 150k를 줬습니다.

즉, 택시를 탈때는 3번으로 적당히 금액을 확인해보고, 거리가 얼마나 먼지를 구글로 보고
미터기로 할꺼인지, 아니면 협상해서 할것인지 잘 정하셔야할거에요.

전 그랩보다만 금액이 적다면 1번 2번방법중 어떤것이든 상관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지 정보
● Vietnam, Quang Nam Province, Hội An, Minh An, 호이안 구시가지



[일기] 호이안 여행, 투본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일기] 호이안 여행, 올드시티, 투본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일기] 베트남 여행가요.

안녕하세요.

휴가썼습니다!

전 오늘 베트남행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아침 7시 20분 비행기라, 일찍일어났어요.
3시반쯤 일어났고, 4시반에 공항버스를 탔습니다.

평소 여행을 갈 때, 준비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준비는 별거없었습니다.
하고싶은것 몇개, 가고싶은것 몇개 정도만 찾아봤습니다.

  1. 마블마운틴
  2. 마사지
  3. 바닷가
  4. 맛있는 밥
  5. 루프탑 바 & 카페 & 수영장
  6. 호이안 투어
  7. 액티비티

준비물은

  1. 여행자보험 가입
  2. 포켓몬고 설치 & 포켓몬고 플러스
  3. 그랩 설치
  4. 노트북
  5. 달러

포켓몬고는 한동안 안했는데,
동남아에서만 나오는 포켓몬을 잡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한창 열심히 할때, 개조한 포켓몬고플러스로 자동으로 잡았었는데.. 포고플도 챙겨봅니다.
1-2년전 재밌게 했던 기억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은 편안하고 여유있는.. 그런 여행이 될것같아요.

첫날은 호이안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에요.
호이안 구경
야시장, 나룻배
마사지 받기 정도를 해볼까합니다.

베트남 다낭, 호이안에서 이건 꼭 해야한다! 하는데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일기] 베트남 여행가요.’

스팀코인판, 니트로 관련 개발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스팀코인판에 필요한 개발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전에 많은분들이 제안해주셨던것 중에 제가 관심있는거 몇개 골라봤습니다.

여기서 관심이 있는 기능이 있고, 구현해보신다면 @sct.jcob 계정으로 풀보팅해드립니다!


아이디어

1.스팀코인판에서 쓴 글 옆에 하트 남기기

RE: SCT를 사랑한다면 스팀코인판에서 포스팅을 합시다. if you love SCT, posting on steemcoinpan.com !)

스팀코인판 페이지에서 글을 쓰면, 옆에 하트를 남기는 것입니다.
이 기능이 구현되면 많은 사람들이 스팀코인판 사이트에서 글을 쓸 것 같습니다.


2번과 3번은 @ayogom님의 글을 보고 가져왔습니다.

[소스투고] #3 스팀코인판 관리자 및 큐레이터를 구분해보자)

2. 공지글 픽스하기

스팀잇처럼 공지 픽스하기

3. 관리자 글 표시하기

관리자라고 옆에 표시하기


4번, 5번은 제가 적어봤습니다.
https://steempeak.com/sct/@jacobyu/7pff6z

4. 소셜 로그인

5. 커스텀 json을 활용한 카테고리


이 아이디어 외에 더 제안하고 싶은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팀코인판, 니트로 관련 개발 아이디어’

[일기] 근황, 스팀코인판 운영진 합류, 영어 늘음

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제이콥 아이디로 매일 글을 쓰고 싶었는데요.

시간도 적고, 마땅히 쓸 글도 없었고, 그래서 매일 못적었습니다.

어떤 걸 쓸까 하다가 일기를 씁니다.

스팀잇에 일기를 쓰는건 기록도 하고, 보상도 받고 좋은 일인데

그렇다고 제 모든 사생활, 생각을 적을 수는 없으니, 필터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기를 쓰다가 뭔가 괜찮은 아이디어, 혹은 같이 이야기할만한 내용이 나오면

따로 포스팅하는 식으로 해야겠어요.


1. 근황

스팀코인판 운영진을 하게된지 한달 정도 됐습니다. 시간이 정말 훅 갔습니다.

  • 보팅봇 업데이트 및 안정화
    • 여러가지 방법으로 홀더들이 보팅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 자동으로 퍼센트 체크하고, 보팅
  • 스콧 매니저 툴 개발
    • 기존에 개발하던걸 바탕으로, scot 토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툴을 만들었습니다.
    • 다른 툴들과 다른 점은 이 툴에서 보팅봇과 연동 되어, 얼마나 보팅됐는지, 누가 보팅되야하는지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코드 바운티 프로그램 관련 소통
    • 중국사람들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코드 검토 및 승인
  • 소통 & 글 작성
    • 스팀코인판 운영진님들과 어떻게 하면 스팀코인판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 공지 글도 작성하고요.
    • 여러 버그, 이슈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고치고 그랬습니당.

todo 리스트를 적으면서 일을 해봤는데, todo리스트가 잘 안지워집니다.
바로바로 안하면, 까먹기도 하고요. 쌓이기 전에 잘 해결해야합니당.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에는 스팀코인판 관련 일을 하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책도 읽어야하고, 게임도 했습니다. 후.. ㅋㅋ
여자친구가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2. 나에게 스팀코인판이란?

전 스팀코인판에 합류할 때 이렇게 생각했어요.
스팀코인판.. 스팀코인판..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이건 나에게 큰 기회이고 시련이다.

  • dapp, 커뮤니티를 운영해볼 기회
  • 개발자 말고 다른 업계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 그리고 배울 기회
  •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어떻게 발전 시킬 수 있을까? 이 과정을 보는 것

또, 제가 개발쪽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영진님들이 스팀코인판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하고, 고민하는것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도, 능력도 부족하지만,
배우면서 해보겠습니다. 제가 잘 배우는 편이에요.

3. 자유게시판 관련 내용

스팀코인판에 자유게시판에 좀더 자유롭게 글을 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https://www.steemcoinpan.com/sct/@isaaclab/sct-suggest-freebaord

찬성입니다. 코인 자체에 대해 말고, 유머라던가, 일상이라던가, 이런 글들도
freeboard라는 태그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갠적으로는, 태그 말고 custom-json으로 글 분류를 하고 싶은데요.
이건 제 욕심이기도 하고, 스팀코인판에 적용해보고 싶네요.
메인태그로 sct를 붙이고, 글 분류는 customjson에 카테고리 속성을 넣어서 분리.
이미 다른 스팀앱 개발할때 분류 및 보기를 구현을 해놨는데.. 적용해보고 괜찮은지 확인해볼게요.

4. 비즈니스 영어 대화

오늘은 정말 저에게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오늘 저녁에 미국인과 러시아 사람과 만나서 1시간 동안 이야기 했습니다.

전 사실 1년전만 해도 영어로 누군가와 이야기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헀거든요. 지금도 잘하지는 않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면,

저는 친구와 같이 만든 영어앱을 스터디에 갈때마다 영어로 소개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온 영어교육쪽에 종사하는 사람이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제이콥 한번 보자, 저번에 너가 소개한 영어앱 내가 관심이 많아. 한번 보자.

저는 출장을 가서 몇번 외국인들과 이야기 하고 같이 일을 해야했긴 했지만, 많은 대화는 필요 없었습니다. 개발자들끼리 소통은 생각보다 쉽거든요. 대충 말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what you mean is that? it should work… what I understand is correct?

또 평소에 영어 쓸일이 많지 않고, 스터디 갈때만 쓰니깐요.
그런 저에게 내가 만든 영어앱을 소개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건 좀 색달랐습니다.
비즈니스하러 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그 미국인과 러시아 사람에게
제 앱을 소개하고, 우리앱의 장점, 우리앱이 어떻게 동작한다. 다른앱에 비해 우리앱이 이런게 된다.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고, 그사람들도 피드백도 주고 이것저것 이야기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아주 대화가 잘통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한번더 포스팅해야곘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그 친구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오늘 정말 의미있는 대화였다. 너흰 쿨한 사람들이야. 담에 또 보자고. 킵인터치해!

이런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 때 저는 느꼈습니다. 내가 영어가 늘었다..

1시간 넘게 영어로 이야기 했다.
내가 하고싶은말 다 말했으며, 그들이 말하는것도 이해했고,
심지어 말도 잘통했어요.
저는 걔네들이 이야기 한것에 대해 중간중간 정리했습니다.

야 너가 말한게 이게 맞니 하면서 다시 말하는데

걔네가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정확해! 맞아 내가 말한게 그말이야! 이그재클리!! 코랙트!!

이런말을 들을때 희열을 느낀달까요??


아.. 1년 전이였으면 한마디 못했겠지만, 이젠 내가 1시간동안 영어로 이야기했다.
단순히 친구랑 이야기 하거나 뭔가 구매하는게 아니라, 비지니스 같은걸 이야기 했다.
더 잘하고 싶다.

휴… 어쩌다보니 자랑을 적게 됐지만,
저에게는 정말 오늘 의미있는 날이였습니다.
정말 영어 못하던 사람인데, 영어로 이렇게 이야기 하다니..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군요.

이번 일기는 최근에 못적었던 이런저런 생각들을 다적다보니 길어졌네요. ㅜㅜ
필터링은 덜됐지만, 뭔가 수필처럼 글을 적은것 같아 좋아요. 글쓰면서 재밌었네요. 자유게시판 태그를 넣고 프리하게 적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일기] 근황, 스팀코인판 운영진 합류, 영어 늘음’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